퇴사 후 재입사하면 또 받을 수 있을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정부 지원 제도예요. 하지만 퇴사 후 재입사하거나 다른 회사로 이직했을 때 다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요. 이 장려금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위해 다양한 조건들이 설정되어 있답니다.

 

재수급 가능성은 단순히 퇴사했다가 다시 입사한다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고용보험 가입 이력, 지원금 수급 이력, 재고용 시기, 연령 조건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정돼요. 특히 동일한 기업에 재입사하는 경우와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의 기준이 달라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요.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개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층의 고용 촉진과 일자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정부 지원 정책이에요. 이 제도는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을 때, 본인과 기업 모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청년 본인에게는 월 8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되고, 기업에게는 월 4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되는 구조랍니다.

 

이 장려금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과 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에요. 청년에게는 초기 정착 자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청년 채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어요. 신청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과 상시근로자 1,000인 미만의 중견기업으로 제한되어 있답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요.

 

지원 조건도 꽤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요. 청년은 반드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해요.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최근 3개월간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어요. 이런 조건들이 재수급 가능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살펴봐야 해요. 내가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인 것 같아요.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내용

구분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지원 기간
청년 만 15~34세 월 80만원 최대 6개월
기업 중소·중견기업 월 40만원 최대 12개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워크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취업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돼요. 심사 기간은 보통 2주에서 1개월 정도 소요되며, 승인되면 매월 정해진 날짜에 지원금이 입금되는 방식이에요. 지원금은 청년 본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되므로 별도의 수령 절차는 필요 없답니다.

🔄 동일 기업 재입사 기준

동일한 기업에 퇴사 후 재입사하는 경우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재수급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에요. 기본적으로 같은 사업장에서 이미 장려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재입사하더라도 다시 받을 수 없어요. 이는 정부에서 장려금의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정한 원칙이랍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상황들이 있어서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첫 번째 예외 상황은 이전 재직 시 장려금을 받지 않았던 경우예요. 예를 들어, 처음 입사했을 때는 장려금 제도를 몰랐거나 신청하지 않았다가 퇴사 후 재입사했을 때 신청하는 경우라면 가능할 수 있어요. 단, 이 경우에도 고용보험 가입 이력과 피보험자격 취득 조건을 만족해야 해요. 최근 3개월 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퇴사 후 최소 3개월이 지나야 재신청이 가능해요.

 

두 번째 예외는 사업장 등록번호가 변경된 경우예요. 회사가 합병이나 분할, 법인 전환 등으로 인해 새로운 사업자등록번호를 부여받았다면, 형식적으로는 다른 사업장으로 취급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라면 관련 기관에서 엄격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쉽게 승인되지는 않아요. 이런 경우에는 명확한 증빙 자료와 함께 개별적으로 문의하고 상담받는 것이 좋아요.

 

🏢 동일 기업 재입사 시 고려사항

구분 조건 재수급 가능성
이전 수급 이력 동일 사업장에서 수급 불가능
미수급 이력 이전 재직 시 미신청 조건부 가능
사업장 변경 등록번호 변경 개별 심사

 

동일 기업 재입사 시 가장 중요한 건 퇴사와 재입사 사이의 기간이에요.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3개월간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이력이 없어야 하므로, 퇴사 후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해요. 이 기간 동안 다른 회사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적이 있다면, 그 이력도 고려해야 해요. 또한 연령 조건도 중요한데, 재입사 시점에서도 여전히 만 34세 이하여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돼요.

 

실무에서는 동일 기업 재입사 시 장려금 재수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장려금 수급 기간을 모두 채운 후에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요. 또한 재입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관련 기관에 문의해서 정확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각 개인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거든요.

🏢 이직 후 타 기업 신청 조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재수급 조건은 동일 기업 재입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해요. 하지만 여전히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을 만족해야 하고, 특히 고용보험 가입 이력과 이전 수급 이력이 핵심적인 판단 기준이 돼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새로운 사업장에서 이전에 장려금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즉, 개인별 수급 이력이 아니라 사업장별 수급 이력이 중요하답니다.

 

타 기업 신청 시 가장 중요한 조건은 3개월 대기 기간이에요. 이전 직장에서 퇴사한 후 최소 3개월이 지나야 새로운 회사에서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어요. 이 기간 동안 고용보험에 가입된 다른 일자리를 가져서는 안 되고,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로 활동한 경우에도 관련 신고나 등록 이력이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직을 계획할 때는 이런 대기 기간을 미리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연령 조건도 새롭게 확인해야 해요. 장려금 신청 시점에서 만 34세 이하여야 하므로, 이직 과정에서 나이가 늘어나면서 연령 제한에 걸릴 수 있어요. 특히 33세나 34세인 경우에는 이직 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해요. 또한 새로운 회사가 장려금 지원 대상 기업인지도 확인해야 하는데, 상시근로자 수나 기업 규모 등이 조건에 맞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타 기업 이직 시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조건 비고
대기 기간 퇴사 후 3개월 이상 필수 조건
연령 조건 만 34세 이하 신청 시점 기준
기업 자격 중소·중견기업 사전 확인 필요
고용형태 정규직 주 15시간 이상

 

타 기업으로 이직할 때 유리한 점은 개인의 수급 이력보다는 사업장의 수급 이력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A회사에서 장려금을 받았다가 B회사로 이직하는 경우, B회사에서 해당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한 이력이 없다면 신청이 가능해요. 단, 개인별 총 수급 한도나 제한이 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하고, 관련 규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직 시 장려금 신청을 고려한다면, 퇴사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3개월 대기 기간 동안의 생활비 준비, 새로운 회사의 장려금 지원 가능 여부 확인, 연령 조건 체크 등을 미리 해두면 이직 후 빠르게 신청할 수 있어요. 또한 이직 과정에서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필요한 서류들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 고용보험 이력 영향 분석

고용보험 가입 이력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재수급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 중 하나예요. 고용보험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취업 이력, 퇴사 이력, 실업 기간 등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장려금 신청 시 이런 정보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요. 특히 최근 3개월간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고용보험 가입 패턴이 재수급 가능성을 크게 좌우해요.

 

고용보험 이력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단순히 정규직 취업만이 아니라 모든 형태의 고용보험 가입이 해당된다는 거예요.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파견직 등으로 일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되었다면, 그 기간도 3개월 대기 기간 계산에 포함돼요. 따라서 퇴사 후 생계를 위해 임시직이나 단기 일자리를 구할 때도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해요. 가끔 본인도 모르게 고용보험에 가입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고용보험 이력 조회는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할 수 있어요. 본인의 정확한 가입 이력과 자격 취득·상실 일자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장려금 신청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여러 회사를 거쳐 온 경우나 복잡한 취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요. 간혹 회사에서 고용보험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체크해야 해요.

 

📋 고용보험 이력별 재수급 조건

고용보험 이력 대기 기간 재수급 가능성
3개월 내 가입 이력 추가 대기 필요 불가능
3개월 이상 공백 조건 충족 가능
단기 아르바이트 종료 후 3개월 조건부 가능

 

고용보험 이력과 관련해서 많이 놓치는 부분이 실업급여 수급 이력이에요. 실업급여를 받았다고 해서 장려금 신청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실업급여 수급 기간과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수 있어요.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은 유지되므로, 이 부분도 3개월 대기 기간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실업급여 수급 이력이 있다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해요.

 

고용보험 이력 관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단순히 현재 장려금 신청만을 위한 게 아니라, 향후 취업이나 이직 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정확한 이력을 유지하고, 필요시 관련 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고용보험 관련 법규나 제도가 변경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재고용 시기별 기준

재고용 시기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재수급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퇴사 후 언제 재취업하느냐에 따라 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이전 직장에서 퇴사한 날로부터 최소 3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더 복잡한 요소들이 작용해요. 단순히 달력상 3개월이 아니라 고용보험 자격 상실일로부터 계산되므로, 정확한 날짜 확인이 중요해요.

 

재고용 시기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요소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일자예요. 퇴사일과 고용보험 자격 상실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상실일을 확인해서 3개월을 계산해야 해요. 예를 들어, 3월 31일에 퇴사했는데 고용보험 자격 상실일이 4월 1일이라면, 7월 1일 이후부터 새로운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요. 이런 세부적인 날짜 계산이 재수급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재취업하는 시점의 연령이에요. 만 34세 생일이 다가오는 상황이라면, 3개월 대기 기간을 지키다가 연령 제한에 걸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34세 생일이 6개월 후라면 3개월 대기 후에도 여전히 조건을 만족하지만, 2개월 후라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연령 조건과 대기 기간을 모두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해요.

 

📅 재고용 시기별 전략

퇴사 후 기간 재수급 가능성 주의사항
3개월 미만 불가능 대기 기간 미충족
3개월 이상 조건부 가능 연령·기업 조건 확인
6개월 이상 유리 안정적 재수급 가능

 

재고용 시기를 계획할 때는 계절적 요인도 고려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에 채용이 활발하므로, 이 시기에 맞춰서 3개월 대기 기간을 계산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또한 새로운 회사에서의 수습 기간이나 정착 기간도 고려해서, 여유 있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급하게 재취업하다가 조건을 놓치는 것보다는, 충분히 준비해서 확실하게 신청하는 것이 더 유리해요.

 

마지막으로, 재고용 시기와 관련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있을 수 있어요. 경제 상황 변화, 제도 개편, 지원 한도 조정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도 리스크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기본 조건을 만족하는 선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재취업하고 신청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모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개인별 최적의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 청년 연령 조건 유효성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연령 조건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로 설정되어 있어요. 이 연령 조건은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되므로, 퇴사 후 재취업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해요. 특히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는 퇴사와 재취업 사이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연령 제한에 걸릴 위험이 커져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1990년생까지가 만 34세에 해당하므로, 이 연령대라면 더욱 신중한 계획이 필요해요.

 

연령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기준일이에요. 만 34세라는 것은 35세 생일 전날까지를 의미하므로, 생일이 언제인지에 따라 신청 가능 기간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생일이 12월이라면 그 해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생일이 3월이라면 2월까지만 가능해요. 따라서 퇴사를 계획할 때는 본인의 생일과 3개월 대기 기간을 모두 고려해서 일정을 세워야 해요.

 

연령과 관련해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수급 기간 중 나이가 변하는 경우예요. 장려금 신청 당시에는 만 34세 이하였지만, 6개월 수급 기간 중에 35세가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다행히 이런 경우에는 신청 당시 연령 조건을 만족했다면 수급 기간 중 나이가 변해도 계속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재수급을 고려한다면, 그때는 다시 연령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 연령대별 재수급 전략

연령대 재수급 여유도 권장 전략
20대 충분 여유있는 계획
30~32세 보통 신중한 계획
33~34세 제한적 긴급 대응

 

33세나 34세인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해요. 퇴사 후 3개월 대기 기간을 지키다 보면 연령 제한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에는 퇴사 전에 미리 계산해보고, 만약 재수급이 어려울 것 같다면 현재 직장에서 장려금을 모두 받은 후에 퇴사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또는 연령 제한 직전에 빠르게 이직해서 대기 기간을 최소화하는 전략도 가능해요.

 

연령 조건 관련해서 한 가지 더 고려할 점은 정부 정책의 변화 가능성이에요. 청년 정책의 연령 기준은 사회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청년 실업률이나 취업 시장 상황에 따라 연령 상한이 조정될 수도 있고, 지원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어요. 따라서 35세가 넘었더라도 관련 정책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좋고, 다른 취업 지원 제도들도 함께 알아보는 것이 현명해요.

❓ FAQ

Q1. 같은 회사에서 퇴사 후 3개월 뒤 재입사하면 장려금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A1. 동일한 사업장에서 이미 장려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재입사 시 다시 받기 어려워요. 3개월 대기 기간을 지켰더라도 동일 사업장에서의 중복 지원은 원칙적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단, 이전 재직 시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가능할 수 있으니 개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Q2. 다른 회사로 이직할 때 장려금 재신청 조건은 무엇인가요?

 

A2. 이전 직장 퇴사 후 3개월 이상 대기, 만 34세 이하 연령 조건, 새로운 회사가 지원 대상 기업인지 확인, 정규직 채용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해요. 가장 중요한 건 최근 3개월간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Q3. 퇴사 후 아르바이트를 하면 3개월 대기 기간에 영향이 있나요?

 

A3. 아르바이트 중에 고용보험에 가입된다면 3개월 대기 기간 계산에 영향을 줘요. 고용보험 가입이 필요한 아르바이트(주 15시간 이상, 1개월 이상 근무 예정)라면, 그 종료일로부터 다시 3개월을 기다려야 해요. 따라서 대기 기간 중에는 고용보험 가입이 필요 없는 단기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Q4. 만 34세 생일이 다가오는데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A4. 만 34세는 35세 생일 전날까지를 의미해요. 따라서 35세 생일 전날까지 신청하면 돼요. 하지만 퇴사 후 3개월 대기 기간도 고려해야 하므로, 35세 생일이 3개월 이내라면 재수급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현재 직장에서 장려금을 모두 받은 후 퇴사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Q5.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도 장려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A5. 실업급여 수급 자체가 장려금 신청을 막지는 않아요. 하지만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이 유지되므로, 실업급여 종료 후 3개월이 지나야 새로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어요. 실업급여와 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는 없으니 순서를 잘 계획해야 해요.

 

Q6. 회사가 합병되거나 분할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한가요?

 

A6. 회사 합병이나 분할로 사업자등록번호가 변경되면 형식적으로는 다른 사업장으로 취급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라면 관련 기관에서 엄격하게 심사해요. 단순한 법인 형태 변경으로는 재신청이 어려울 수 있으니, 구체적인 상황을 가지고 개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Q7. 장려금을 받다가 중간에 퇴사하면 남은 기간도 포기해야 하나요?

 

A7. 장려금 수급 중 퇴사하면 그 시점부터 지원이 중단돼요. 이미 받은 금액을 반납할 필요는 없지만, 남은 개월 수만큼은 받을 수 없어요. 따라서 가능하다면 6개월 수급 기간을 모두 채운 후에 퇴사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해요. 급하게 퇴사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고려해보세요.

 

Q8. 지방에서 서울로 이직할 때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되나요?

 

A8.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조건이 적용돼요.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대구로 이직하더라도 3개월 대기 기간, 연령 조건, 고용보험 이력 등 모든 조건이 똑같이 적용돼요. 다만 지역별로 추가 지원 제도가 있을 수 있으니, 이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청년 정책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